결혼 한 후 한달가량 뒹굴뒹굴 멍때리며 쉴만큼 쉬고

절친들이 결혼선물로 준 오븐을 더이산 렌지용도로만 쓸 수 없다고 생각에 베이킹을 시작해보기로 결심!

 

결혼 전 밥도 안해봤는데 베이킹도 당연히 처음~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보고 또 봐도 모르는말이 너무 많아..

나름 차근차근 공부시작!

(정말기초적인 단계만ㅋㅋ)

 

은 뭐고 중력분은 뭐고 박력분은 무엇일까나 ㅠㅠ

왜 이 레시피는 강력분, 저 레시피는 박력분을 쓸까ㅠㅠ

 

밀가루에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 위의 세가지로 분류됩니다.

웅?? 그러면 글루텐은 또 무엇인지..ㅠㅠ

 여기서 글루텐이란?

그냥 쉽게 설명하면 밀가루가 서로 엉기게 하는 성질입니다.

 

강력분(빵용밀가루)은 글루텐 함량이 높아 쫄깃한식감을 만들어 주어 빵에 주로 쓰입니다.

 

 중력분은 흔히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밀가루입니다.

수제비 칼국수 등에 쓰니는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밀가루이지요~

 

박력분(과자용 밀가루)은 글루텐 함량이 낮아 식감이 바삭하고 고소해서 쿠키,케익류에 많이 쓰입니다.

 

이렇게 3가지로 나뉘는 밀가루 외에도 호밀가루, 통밀가루 등이 있으나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렇게만 정리해봤습니다.

 

결론!

글루텐 함량이 높은 강력분은 빵~

글루텐 함량이 낮은 박력분은 쿠키나 케익~~

 

Posted by 배배오